‘모텔살이’ 영아 아동학대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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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이해할 수 없는 부부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아기 엄마 김씨가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김씨는 친구에게 총 47회에 걸쳐 돈 1153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였다. 하지만 김씨는 세 차례 열린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아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ㄴ모텔 주인은 “전입신고를 하면 주소지가 확실해지니까 경찰이 잡으러 올 거라는 걱정 때문에 연락을 끊었던 것 같다. 내게라도 도움을 구했으면 같이 재판에 가줬을 텐데, 부부가 어리니까 무서워서 무작정 도망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씨의 국선 변호인은 “김씨가 생계형 범죄를 저질렀고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강조했다.

경찰이 이들 가족을 발견한 건 정작 지명수배 때문이 아니었다. 생활이 어려운 부부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4월5일 남동구청은 경찰에 실종 수사 요청을 했다. 이튿날 경찰은 ㄷ모텔에 머물고 있는 아기 가족을 찾아냈다. 신원을 확인하던 경찰은 김씨 앞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다는 사실을 그 자리에서 알게 되었다. 곧바로 체포가 이뤄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시사IN〉과의 통화에서 “사정이 안타깝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는 사람을 인지한 순간 체포하지 않을 수는 없다. 대신 당시 경찰은 구청 담당자에게 모텔에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고 연락을 취했다”라고 말했다.



뭐?

47회에 걸쳐 1000만원 이상 빌리고 안 갚았다고?




덧글

  • prohibere 2021/05/06 16:02 # 답글

    47회 1000만원이면 생계형이 아니라 그냥 사기꾼 맞는데 ㅋㅋㅋ
    그냥 천만원이라고 쳐도 20만원씩 47번이나 돈안갚고 빌린거 ㅋㅋㅋ
  • 명탐정 호성 2021/05/10 13:19 #

    감옥에 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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