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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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승만의 서울사수 방송은 사실인가


https://m.blog.naver.com/kmji98/220855943159

이승만은 서울사수 방송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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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
2016. 11.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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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대전으로 도망가고 남아있는 서울시민에게는 정부와 함께 서울을 사수하자는 속임수 방송을 했다는 통설은 거짓이다. 그런 주장은 인터넷의 좌파 언론이나 좌파 인사의 블로그에 넘쳐나 이젠 정설처럼 되었다. 헌데 어떤 자도 이승만이 그런 방송연설을 했다는 증거도 증언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를 욕하고 싶을 땐, 증거없이 하지마라.



내가 찾아보니 Riss에서 방송내용을 직접 찾아낸 연구자료가 1건 있었다. 내돈 6천원 주고 다운받았다. 저작권이 있어서 pdf는 못올린다.



張泳敏 (2013).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이승만 대통령의 라디오 특별방송 관련 자료. 한국근현대사연구, 67, 980-1001.



자료의 출처는 

-Daily Report, No.125, Korea, June 28 1950, ccc 5(RG 263, Records of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 Foreign Broadcast Information Service Daily
Reports, 1941-1959, Box 330).
-Daily Report, No.126, Supplement:Korea, June 29 1950, ppp 26~28(위와 같
음).



Foreign Broadcast Information Service는 CIA 소속의 해외방송감청부서다. 일본 오키나와에 소재한 감청소는 남북한과 중국 소련의 방송을 모니터링했다. 





이승만의 대전방송 내용

이승만의 방송은 1950년 6월 27일 밤 9시에 첫방송이 나가고 몇차례 재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하의 인용부호는 상기 연구자료의 글이다)



"특별방송의 내용은 몇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미국의 군사원조가 개시된
다. 의정부 전투에서 국군이 중무기로 무장한 인민군을 막지 못하였고, 적들이
서울 근교 수십 리 밖까지 진출하였다. 맥아더 장군과 트루먼 대통령에게 지원
을 요청하였고, 미국 해군과 공군 지원부터 시작된다는 맥아더 원수의 전보를
받았다. 국군은 용감히 싸워야 하며, 그래야 각국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고,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뉘우치고 대한민국의 충성스러운
국민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 부분은 공산주의 타도를 위해서 국민이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으나, 편집자가 알아들 수 없다고 부기하였다.



이처럼 방송 대부분은 미국의 군사지원에 집중되었다. 즉 이승만 대통령이 개전 이후 최초로
국민에게 전하고자 하였던 메시지는 미국이 군사 지원할 것이니 안심하고,
공산주의자와 용감히 싸우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이 의정부 전투를 언급하였으나, ‘국군이 의정부를
탈환하였다’고는 말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오히려 국군이 의정부 지구에서
용감하게 싸웠으나, 탱크의 엄호 아래 진격하는 적군을 막지 못하였고, 적군이
서울 교외 가까이까지 진출한 상황임을 밝혔다."





이승만이 서울사수 방송을 했다고 와전된 까닭



"서울을 침공한 인민군은 의정부를 통해서 남하하였고, 또한 국군도 그곳에서
강한 반격을 시도하였으므로, 의정부 전투의 승패는 상당히 중요하였다. 의정부
탈환은 국방부 보도과와 공보처가 27일 오후 1시에 특별방송을 통해서 공식발
표하였다.국군은 의정부를 확보하고 있고, 패한 적군은 탱크를 포기하고 

북쪽으로 후퇴하였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이 발표는 녹음되어 밤늦게까지 대통령의 특별방송과
함께 방송되었으므로, 대통령이 의정부 탈환을 말하였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
다고 생각된다."







장영민의 좌파 근성



이런 우수한 사료발견을 해낸 장영민 상지대 교수는 좌파 사학자다. 이승만을 까기 위해 한건 해내는 줄 알았더니 결과는 이승만의 무죄로 드러났다. 그는 애써 찾은 자료를 버리기는 아까워서 발표는 했는데 끝까지 분탕질은 잊지 않았다.



"그러나 전쟁이 일어난 지 며칠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이 공포에 사로잡힌
국민에게 안심하고 싸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서울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가장하고 방송하였다는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이다. 더구나 의정부 전선이
무너지고 서울 함락이 임박하였음을 충분히 알았던 상태에서 그런 방송을 하였
다는 것은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 무책임의 극치이다. 방송에서는
의정부 패전과 서울 사수를 명확히 말하지 않았다고 하여도, 실질적으로 그렇게
공언한 것과 다른 바가 없었다. 함께 싸우자는 연설을 들은 국민은 대통령이
수도와 자신들을 포기하고 탈출하였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본인 스스로 번역을 하면서 이승만이 의정부 방어선이 뚫렸다고 시인했다. 그런데 "국민은 대통령이 수도와 자신들을 포기하고 탈출하였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결론을 냈다. 열심히 찾은 자료를 버리긴 싫고, 학자적 양심으로 거짓말은 차마 못쓰겠고, 그렇다고 이승만에게 면죄부를 주는 이적행위는 싫고. 그렇게 어정쩡하게 찾은 타협책이 팩트는 올리고 해설에서 욕을 퍼붓는 것이다. 이런 것이 좌파사학자의 근성이다. 무엇을 찾아내든 이승만은 만고의 역적으로 결론이 나와야 한다. 답은 정해져있다.



덧글

  • ㅇㅇ 2018/12/04 18:23 # 삭제 답글

    해봐야 서울 함락이 목전인 상황에서 대전에서 자기 대전에 있는 것도 안밝히고 퇴각하라는 방송 대신 저런말을 지껄였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그래서 당시의 백만 서울시민은 상당수가 공산군에게 치욕을 당하게 됩니다. 아무리 잘 봐줘도 패퇴를 인정하기 싫은 이승만의 알량한 아집이라고밖에는 안보이는데, 그걸 저렇게 포장해주는건 꼴불견입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자가 무책임한 행동을 했는데 상황을 면피할만한 교묘한 언동을 했다 해서 무책임한 행동이 사라질리 없습니다.
  • 지니 2018/12/05 10:13 # 삭제

    아니라는데 왜 애 기를 죽이세요
  • 과객b 2018/12/05 10:34 # 삭제

    지니다~ 지니가 나타나 부렀어야
    반갑다 이기야
  • 명탐정 호성 2018/12/05 19:07 #

    그럼 공산당을 왜 미워해야지 왜 이승만을 미워하죠

  • acio2 2018/12/05 19:16 #

    그래서 결론은 서울은 안전하다 같은 소리는 안 했다는 건데 갑자기 의미가 없다며 논점을 흐리시네요 ㅋㅋㅋ 그럼 저 상황에서 여러분 미사일을 쐈습니다 라면 챙기십쇼 방독면 챙기십쇼 이래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퇴를 부인한 것도 아니고 면피한 것도 없는데 뭔 교묘한 언동이라는 건지
  • Fedaykin 2018/12/05 20:26 # 답글

    본문의 자료에 접근이 가능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27일 오후 1시 공보처는 특별발표를 하였다. 그 요지는 의정부 전투에서 국군이
    승리하였고, 상황이 좋아졌으므로 수원 천도 결정을 취소하였고, 정부는 여전히
    수도에 있으며, 국회는 서울 사수를 결의하였다, 국민은 국방군을 믿어야 한다
    고 호언장담하였다. 다시 말해서 정부가 서울을 지키고 있으니 시민은 안심하라
    는 허황된 기만방송이었다. 청취자들을 속였던 또 다른 방송은 27일 오후 4시에
    맥아더 사령부에서 받은 전보를 전하는 것이었다.14) 국방부 보도과장 김현수
    대령은 맥아더 사령부에서 전투사령부를 서울에 설치하고, 이튿날부터는 공군
    을 위시하여 미군이 참전할 것이고, 국방군이 현 전선을 고수할 것이라는 특별
    발표를 하였다. 미군의 지원과 참전 내용은 이승만 대통령이 특별방송에서도
    낭독하였다. 실제로 이 방송은 육군사령부가 시흥으로 이동하고, 국군이 남쪽으
    로 후퇴하는 것을 보았던 주민들의 두려움을 잠재웠다고 로이터 통신원은 전하
    였다.15) 그런데 이 통신원조차도 대통령과 각료가 여전히 서울에 있는 것으로
    추측하였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미국의 군사개입 소식은 시민의 희생을 키운
    셈이었다.
    이처럼 27일의 라디오 방송은 위급한 전황을 정확히 보도하기보다는 기만적
    인 허위정보로 청취자와 국민을 속였다. 더구나 이런 방송이 대통령 연설과
    함께 방송되었기 때문에 청취자들은 한층 정부 발표를 신뢰하고 전세를 낙관하
    였다. 특별방송에서도 의정부 전투의 승패가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청취
    자들이 혼동하였을 수도 있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하여도 승리와 서울
    사수를 외치던 대통령과 정부관리가 자신들을 내팽개치고 살길을 찾아서 일찌
    감치 도망하였다는 사실은 국민에게 큰 충격과 배신감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그러므로 후일 이승만 대통령이 의정부 탈환까지 말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버렸
    다는 비난으로까지 비화되었다. 특별방송 내용만 국한한다면, 이승만 대통령은
    억울하였을 것이다.



    이승만 본인은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라고 말 안함.
    근데 대통령 특별 방송 바로 다음에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라는 방송을 함.
    그리고 그런 방송을 그 후로도 계속 함.

    이라는거군요.

    직접 입으로 말 안했다고 잘못이 없는걸로 보이진 않네요. 당시 라디오방송과 공보처, 국방부가 승만리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자발적으로 기만했다면 다르겠지만요.
  • Fedaykin 2018/12/05 21:02 #

    그렇다고 이승만에게 면죄부를 주는 이적행위는 싫고. 그렇게 어정쩡하게 찾은 타협책이 팩트는 올리고 해설에서 욕을 퍼붓는 것이다. 이런 것이 좌파사학자의 근성이다. 무엇을 찾아내든 이승만은 만고의 역적으로 결론이 나와야 한다. 답은 정해져있다.

    라고 본문에서 다루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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